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22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 건축 공사장을 방문해 선제적 화재에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용접 등 화재위험요인이 많은 건축공사장의 선제적 화재예방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신고·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공사장 근로자 화재안전교육 △화재 위험물 작업 시 안전관리 매뉴얼 배포 △화재 감시자 의무배치 안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시 과태료 부과사항 안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은 화재 시 소방시설이 없어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관계인께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안전체계 마련과 재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월 21일 오전 4시 30분쯤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한 숙박시설 인근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이는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화재는 주택가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에서 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근 거주자와 순찰중인 경찰이 발견하고 주변에 설치된 주택용소방시설(보이는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쓰레기 및 폐가전 등이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월 19일 오전 중구 흥인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창고 15㎡와 외벽 그을림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선생님과 학생 66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경찰, 도시가스 및 한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응하고 약식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대형 포크레인을 출동시켜 불은 2시간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2층 화물승강기 옆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월 4일에 이어 12일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내린 폭설에 중구(구청장 서양호)의 신속한 제설대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제설대책 비상근무 2단계 상향 즉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248명을 현장에 투입해 보도, 골목길 이면도로, 학교 주변 등 제설 취약구간 순찰 및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덤프트럭, 행정차량 등 제설장비 31대를 투입했으며, 작업에 사용된 제설제는 총160톤이다. 간선도로 구간은 대형 제설차량을 동원했으며, 각 동의 이면도로, 보도, 계단 등은 행정차량을 이용하거나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서양호 구청장도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직원들과 호흡을 맞췄으며, 연이은 밤샘 근무와 제설 작업에도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과 제설 등 주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일에는 경중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구청장은 한겨울 근무여건이 열악해진 임시선별검사소의 의료진과 직원들 챙기기도 잊지 않았다.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미리 천막 임시선별검사소를 모두 컨테이너로 교체하고 온열기구를 추가 설치하는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당5동 주민센터는 공원녹지과와 협업해 유락경로당 주변 화단에 오래된 나무들을 가지치기 하고, 푸른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했다. 이는 경로당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변에 앉을 수 있도록 벤치가 연결된 화단으로 개선공사를 마쳐,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2020년 신당5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걷고 싶은 우리동네, 어딜~가든(garden) 동네정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별한 쓰임 없이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주민을 위한 녹색쉼터로 탈바꿈하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낸 이번 사업은 한 해 동안 총 14개소의 공간(연장 약 1천300m)이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 태어나게 됐다.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꽃길 △주민 및 상인과 함께 가꾸는 미니정원 △화단주변 벤치를 설치해 쉬어갈 수 있는 쉼터화단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클린화단 등으로 조성했다. 쓰레기가 쌓여있던 다산어린이공원 입구 펜스에는 난간화분을 설치했고, 공원 주변 화분에 봄에는 꽃양귀비, 여름에는 메리골드, 가을에는 국화 등 주민과 함께 꽃묘식재를 통해 공원가꾸기에 힘썼다. 또한 신당초와 성동고 통학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1월 6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 의료, 돌봄, 환경미화, 운송업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필수 대면 노동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 된 것으로,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팻말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안균오 이사장, 방성훈 본부장을 비롯해 부서별 대표 1인이 참여하며 임직원 모두가 필수노동자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는데 동참했다. 안균오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필수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중구시설관리공단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에 이어갈 주자로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서울 중구장애인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는 특히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발의 온도 변화가 심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는 것.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팀이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이영 교수팀은 당뇨 궤양이 있는 실험용 쥐 18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일교차를 4도(21℃±2℃)로 유지한 그룹과 일교차를 10도(21℃±5℃)로 유지한 그룹을 18일간 관찰했다. 분석 결과 일교차가 큰 그룹이 일교차가 작은 그룹보다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렸다. 궤양 발생 후 3일과 6일 차 상처 크기를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큰 그룹이 5∼10%P가량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렸다. 9일부터 18일까지는 회복속도가 비슷하게 진행됐다. 상처 회복 후 동일 면적당 신생혈관을 분석한 결과, 일교차가 작은 그룹이 평균 5.1개가 생성된 반면 일교차가 큰 그룹이 4.1개로 작게 생성돼는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급격한 체온변화는 말초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지 못해 초기 염증단계에서 상처 회복속도를 떨어뜨리고, 신생 혈관을 생성하는 물질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당뇨발은 당뇨환자의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도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일자리 창출 또는 일자리 질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정부 포상으로, 올해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장년 고용 촉진 △청년 해외 진출 △일자리 창출 지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2020년 일자리창출 △노사상생 프로그램 운영 △정규직화에 따른 차별없는 고용환경 구축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영역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공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16개 신규기관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온라인 개소,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운영, 출장체력 측정, 방역 강화 등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는 성과지표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협업, 서비스 개선, 효율성 제고 등 총 8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결과다. 또한 전국 자치구 산하 공단 중 유일하게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전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12월 22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중구의원과 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올바르게 성을 인지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의정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의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 박하연 경위를 초빙,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폭력 사례를 들어 분석을 통해 폭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 인식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인 방역과 본회의장 소독에 철저를 기하며 교육이 진행되었다. 조영훈 의장은 “의회에서도 관련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에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의회의 염원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12월 9일 통과됐다. 지난 1988년 이후 사실상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이뤄진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등을 병합 심사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고, 법제사법위원회는 12월 8일 심사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는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행정입법에 의한 자치입법권 침해 방지 등의 내용은 지방의회를 진일보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21대 국회가 구성되자마자 신속법안으로 선정, 정부가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여러 국회의원들께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지방분권 세력은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 왔다”며 “하지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과 관련해서는 당초의 논의보다 하향수정 돼 아쉬움 역시 크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을 살펴보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제103조), 행정입법에 의한 자치입법권의 침해 금지(제28조 제2항)등 이 신설되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운영하는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2020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0년 성과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계량평가와 대면평가를 제외한 운영성과 총 8개 부문에 대한 정성평가만을 실시했으며,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는 전국 16개 신규센터 중 1위를 달성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9월에 개소된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짧은 운영 기간 동안 온라인 개소 우선 추진, 비대면 사업 운영,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해 국민체력100 활성화와 체력인증센터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며 “내년에도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 운영, 온라인 운동처방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건강과 체력을 지키는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는 지난 9월 중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충무스포츠센터 4층에서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단절에도 소외된 주변 이웃을 보듬는 중구의 주민모임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내 일(job)을 같이, 내일(future)의 가치 만들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내:일가치 챌린지’는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주민공모사업이다. 마을관리, 먹거리나눔, 공공돌봄,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면서 주민 모임을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7월에 걸쳐 ‘내:일가치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관심 분야별로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기획하는 주민공론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그 결과 올해는 ‘내:일가치 챌린지’ 사업에 28개 팀이 응모, 발전가능성을 갖춘 15개 팀이 선정돼 활동비와 재료비 등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 운영력을 키웠다. 그 중 7개 팀은 협동조합을 설립하며 향후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당동 골목 청소와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 반려식물 나눔 캠페인 등으로 주민 스스로 골목가꾸기 사업에 주인이 된 ‘신당골목새로협동조합’,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